[막글] 이거... 둘 다 실패로군요 -_-;;;

다음주가 장마라 그런가 앞자리 바뀌는 해가 가까워 져서 그런가

기력도 없고 박카스로도 풀리지 않는 피로가 잔뜩 쌓여가 사진 찍기도 귀찮아서 힘들어서 대충 텍스트로만 하자면

이번 공구에 앤젤이어스의 아발론 케이블과

e-earphone의 옵시디언 케이블에 후루카와의 S-OFC가 들어간 하이브리드 케이블 Tektite의 A급 중고를 들였었는데

둘 다 실패한 지름이 되어 버렸습니다 OTL

아발론을 당초 목적이였던 J3H에 매칭을 시켜봤는데 소리가 잘 다듬어지고 다소 평준화가 이루어져서

톤밸런스 측면에서는 더 나아졌지만 안 맞아요... 취향에... 돈샤리 파라서 J3H의 그 하이햇 찰찰 거리는 고음이

꽤 마음에 들었는데 그게 확 가삐드라구요... 저음도 퍼지고 OTL

옵시디언이 살짝 밝은 성향의 모니터링 타입이였다면 Tektite는 e-earphone 직원 후기에서는

저음을 잘 응집시켜주고 고음이 샤랄라(?) 라고 후기가 적혀있어서 돈샤리 파인 저에게는 딱이겠거니 생각 했는데

이거... 고음향 이어폰에 잘 맞을 만한 녀석 이였습니다... 01R에 붙여보니 저음 과다 현상이 ㅋㅋㅋㅋ ㅠㅠㅠㅠ

그렇게 되서 결국 매칭이 잘 맞을 만한 이어폰을 들이기로 둘 다 한동안 봉인하는 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