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이어폰 랭킹 V8.50 업데이트

V8.50 변동사항

Sennheiser IE200, 300, 600, 900, Sony xba-c10, AKG K319, K3003, N5005, Elysian Pilgrim, Earnine EN1, LG GS100, Baldoor Nobunaga e300, Motorola RAZR bundle, bundle 추가

【▣◆Sennheiser IE200】  /A
+ 입문용으로 가장 추천하는 제품이며, 30만원 이하 최고의 이어폰
+ 젠하이저의 1DD 기술력, 소노바의 대중적 튜닝이 어우러진 명작
+ IE600에 동봉된 밸런스드 케이블을 매칭한다면 IE600보다 튜닝 완성도가 높음
(제조회사는 상급기의 노하우를 보급기에 어느정도 수혈하게 되어있음)
- 구성품에 4.4 밸런스드 케이블이 없어 거치형 앰프에 물려도 아쉬운 포텐셜
- 기회가 된다면 꼭 젠하이저 순정 4.4 밸런스드 케이블로 들어보길 추천
- ie600, ie900과 마찬가지로 꺾여있는 하우징이 귀를 짓눌러 외이도염 위험

Sennheiser IE300  /A-
+ 낮은 볼륨에서도 쉽게 느껴지는 저역질감
+ ie900과 같은 특정 극저역 강조의 헤리티지가 엿보임
- 젠하이저 특유의 높은 치찰음, 부족한 보컬 양감

◆Sennheiser IE600  /A+
+ IE200의 밸런스를 암시하는 중급 모델로 젠하이저 최초의 타겟 지향형 모델
+ 지르코늄 하우징으로 IE200 대비 단단한 음 윤곽
- 개인적으로 IE200에 IE600 4.4 케이블 매칭을 추천
- 젠하이저 상급기에서 발현되는 치찰대역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생각보다 애매한 이어폰
- 치찰대역을 저음과 보컬대역 튜닝으로 어우러지게 만든 것이 IE900

【▣◆Sennheiser IE900】  /S
+ 젠하이저 현 플래그십 이어폰답게 전반적으로 높은 완성도
+ 젠하이저에서 900은 기술력을 대표하는 800의 범용화임을 유추할 수 있음
+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800의 이상이 900에서 실현됨
+ IEM 중 에서도 손꼽히는 성능형 모델로, 파악하기 쉽게 저음과 고음 레이어를 분리
- 300대비 억제되었으나 젠하이저 특유의 높은 치찰음, 부족한 보컬 양감
- 저역대비 극저역의 질감이 과다한 느낌으로 불균일한 저음 표현력
- 200, 600과 마찬가지로 꺾여있는 하우징이 귀를 짓눌러 외이도염 위험
- IE800 시리즈 특유의 홀로그래픽 사운드 상실
- 오버이어에 도입된 트루리스폰스 시스템은 불균일한 고음 딥을 생성
- 저음과 고음의 고성능화는 중음의 상대적 약화를 초래

▣◆Sony xba-c10  /B
+ 1BA의 장점을 극대화한 탁월한 착용감, 밀착감
+ 전반적으로 매우 범용성 높은 균형적 토널 밸런스
+ 당시 개발 추세를 감안할 때 상당히 레퍼런스 성향
+ 당대 1BA 이어폰 중에 c10보다 우수한 것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빼어난 완성도
- 1BA라 어쩔 수 없는 아쉬운 저음 품질

◆AKG K319  /B+
+ 생긴건 샤워헤드같아도 AKG 플래그십 오픈형 이어폰
+ AKG 특유의 단단한 저음과 플래그십 고유의 확장 대역폭으로 전반적으로 무난함
- 유닛이 지나치게 크고, 소리의 매력도가 대단히 뛰어난 것은 아님
- 차라리 K501의 소리를 복각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AKG K3003(reference filter)  /A- -> A상향
+ 작은 체구, 높은 체급
+ 언더이어 이어폰 중 묵직한 저음이 일품
+ AKG답게 고음의 청명함 또한 공존하는 튜닝
- 보컬대역의 희생으로 나타난 결과

【▣◆AKG N5005】  /A+
+ 21세기 최고의 가성비 이어폰
+ 입문은 IE200 혹은 N5005 둘 중 하나
+ 하만AKG의 자본력, 기술력, 노하우가 총집약된 기념비적 제품
+ 직구로 20만원에 구할 수 있는 것은 대기업 재고품이기에 가능
+ 1DD의 묵직함, 4BA의 정교함, 하만 설계의 직결감 3박자가 어우러진 명작
+ 메탈 노즐로 음 윤곽의 단단함 확보
- 하우징과 다른 메탈 노즐 설계로 노즐 파손위험 있음
- 매우 정밀하게 설계 튜닝되어 오링 끼우는 순간 중국산 이어폰 수준으로 격하됨
- 노즐 각도 문제로 인한 착용감 이슈, 치찰대역 일부가 남아있어 고음 편차가 상당함

Elysian Pilgrim  /A-
+ 요즘 이어폰답게 균형잡힌 토널밸런스
- 유닛 설계를 어떻게 했는지 볼륨을 올려도 고음이 막혀있음
- 전혀 자연스러운 고음의 형태가 아님
- 인터넷의 평가에 비하면 완전실망

▣Earnine EN1  /B+
+ 한국 이어폰의 숨겨진 명기
+ HSST에서 만든 자체 WBA 드라이버로 고유 질감이 매력적
+ 전세계에서도 드문 무댐퍼스러운 튜닝으로 드라이버의 포텐셜 극대화
+ 고음역대에 좁은 피크가 여럿 관찰되나 순수한 청취 튜닝으로 결실을 맺은 높은 완성도
+ 현재까지도 이런 소리는 전무했으며, 앞으로도 보기 힘든 레퍼런스형 이어폰
- 처참한 쉘 내구도, 생각보다 애매한 착용감
- 1BA가 그렇듯 저음 표현력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음
- 연이은 피크의 고음 묘사력이 대단히 자연스러운 것은 아님(물론 완성도 자체는 상상 이상)

▣◆LG GS100  /C+
+ 명백한 쿼드비트 상위기
+ 거대한 통기홀로 ie800 계열의 좌우 홀로그래픽 사운드
+ 발매 시기와 가격 감안하면 상당한 한국의 실력기
- 단순한 통기 홀은 그라도와 같은 원통형 이미징
- 지나친 통기 지향은 고음의 이미징이 바스러짐

Baldoor Nobunaga e300  /D
+ 한때 닥터헤드폰 등지에서 유명했던 이어폰
- 소리는 솔직히 중국스러운 아쉬움이 있음

▣◆Motorola RAZR bundle(in ear type)  /C
+ 노키아, 소니 번들도 그렇고, 당대 주름잡던 모바일 브랜드의 번들은 상상 이상
+ 당시의 1DD 저음강조 사운드 유행을 생각했을 때, 밸런스 형에 가까움
- 드라이버 품질이 대단히 뛰어난 것은 아니며, 번들을 감안했을 때 좋은 소리

Motorola Bundle(earbuds)  /D
- 이게 진짜 번들 사운드

@호루겔님 @로드러너님 찬조품 다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