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치 댁앰프 한 세트가 놀러왔습니다
오랜만에 거치기 환경 리뉴얼했습니다.
L70+E70V 세트 실버가 놀러오셨습니다.
(토핑 XLR 인터케이블, ATAUDIO USB 케이블,
12V 트리거 케이블, 정사이즈 2단 랙 포함)
smsl기기도 좋아하긴 하지만
하드웨어 깡성능에 비해서.... 소프트웨어
(기기펌웨어, PC 드라이버, 편의성) 가 정교하지 못합니다.
토핑은 확실히 소프트웨어부분까지 섬세한 면이
있어서 이 점은 확실히 호감입니다.
E70V가 UAC1.0 지원이 안되는지라
플스5 디지털 오디오 신호 뽑기위한 DDC는
제가 애용하는 smsl PO100 PRO 출동했습니다.
(XU316 들어가 있는 나름 고급형 DDC)
DDC에서 코엑셜로 신호뽑아서 E70V물려놓고
오토기동모드 설정 해두면,
플스5 깨어날 때 PO100 PRO 깨어나고,
코엑셜 신호 감지해서 E70V 자동으로 켜지고,
12V 트리거 신호연결에 의해 L70도 자동으로 켜지죠!
L70은 헤드폰출력을 단자3종 하나하나씩
내보낼 수 있고, 단자별로 최종 dB값을 저장합니다.
이게 또 너무 편한데...
smsl은 단자 여러개가 그냥 한방에 다 터져나오고
단자 볼륨 개별 조절도 안되어서
헤드폰 여러개 꼽아두기 안 좋죠.
(안 듣고 있는 헤드폰으로 소리 계속 나가니...
결국 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코엑셜이건 USB건 1분간 active 신호
안 들어오면 2대가 같이 탁 꺼지고 대기모드로 가는
기능도 유저만족감이 높은, smsl엔 없는 세심함입니다.
소리 그 자체로도 전 이 이상 욕심이 안 날 정도로..
최상급 노리는 거 아니라면 만족지점 아닐까 싶네요
이 조합은 사실 23년에도 사용했던 이력이 있는데요,
그땐 너무너무너무 뉴뉴뉴뉴뉴비(..)였어서
뭐가 좋은지 , 소리가 어떤지 이런거 알지도 못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확실히 장단점 파악이 되고
댁앰프 성향도 비교가 되네요.
(성장했구나!!!)
뭐 또 좀 쓰다가 더 눈높이를 올릴지도 모르겠지만 ㅎㅎ
참 좋은 거치형 세트입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제가 저 스태킹을 똑 같이 사용중입니다. E70V + L70 + Topping XLR 케이블 + 은선 트리거링.
차이는 black이라는 것 하나^^
더 이상 업글 뽐뿌가 없습니다.
가끔 XBass가 필요할 때는 바로 옆의 ifi ZEN DAC V2 + ifi ZEN CAN Sig 조합을 사용합니다^^
파란리본 세라복입은 캐릭터 이름좀 부탁드립니다....ㅎㅎ
토핑은 일단 저 미니랙이 나온다는 것도 맘에 들어요.
이젠 흑백 사운드를 컬러로 바꾸기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