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당첨되신분들 받으셨네요

 
 저는 샀습니다 흐흐  
 수요일 아침에 결제하고 목요일 점심 이전에 배송완료됐더라구요.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기존에 쓰던건 IP010-A 입니다만  
 지금 일하면서 통화를 많이하는데 아무래도 통화하기에 좋은 디자인은 아닙니다. 
 실내에서하면 상관이없긴하면서도 
 주변 잡음을 캔슬시켜주는게 아니라 그냥 고대로 다 통과시켜줘서요. 
 주변이 시끄러우면 좀 통화가 힘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이게 통화할땐 모노라서요ㅋㅋ 한쪽이어폰에서만 들렸었습니다.  
 리버티에어는 스테레오로 통화하니까 좋네요. 
  
 그리고 리버티에어로 통화했을때 여러 조건도 다르게 해봤는데요. 
 일단 그냥 폰으로 전화하는걸 평면적인 사운드라고 가정했을때 
 리버티에어로 통화를하면 약간 동굴에서 말하는듯한 울리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아마 이게 노이즈캔슬링때문에 어느정도 처리가 들어간거같은데요. 
 목소리가 확! 들어오는듯한 마이크는 아니라고 하네요. 
 근데 이거는 타 블루투스제품과 비교한게 아니라 폰마이크와 리버티에어로 비교한거라서 그런 차이인듯합니다.
제대로 제가 쓰던 ip010-a와 리버티에어를 써서 통화하는걸로 한번 차이를 보려구요.
 
 착용감은 불편하진 않네요. 
 제 귓구멍은 오픈형이어폰을 끼면 오히려 안맞았거든요. 
 픽셀3에 번들로 들어있는 C타입이어폰도 오픈형으로 되어있어서 한번 껴보자마자 다시 포장해서 폰박스에 넣어놨습니다ㅎ 
  
 좌우 소리가 어긋나게 들리는것도 없구요. 
 켄드릭라마의 올더스타즈(블랙팬서OST) 이거 들어봤는데 
 ip010-a 로 듣는거보다는 훨씬 풍성하고 웅장하게 들렸습니다. 
 3만원짜리 코드리스랑 비교한다는게 올바른 비교인가 싶기도하지만 
 제가 가지고있는게 이것뿐이라서요... 
  
 페어링속도는 ip010-a에 비해서 빠릅니다. 
 솔직히 ip010-a도 페어링이 뚜껑을 열면 페어링이 시작되고 
 거기서 이어폰을 꺼내서 귀에 넣었을때 그때 "세컨디바이스 페어링" 이러면서  양쪽이어폰이 동기화되는 속도였는데요 
 리버티에어는 뚜껑열고 꺼내서 한쪽을 귀에 넣을때부터
 페어링완료되었다는 소리가 벌써 끝나서 작게 들리더라구요. 
  

AAC 코덱 지원되는거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아직 제가 터치로 이어폰 작동하는게 익숙치않아서 
지금은 좀 애먹고있는데요. 
적응되면 금방 잘 될거같습니다. 
아직은 좀 익숙치 않은듯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아직 첫날이라 좋은점밖에 안보이는듯하니 
 좀 더 써보고 단점을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