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 / Sun - Hania Rani (폴란드, 2019, 피아노)

앞선 추천곡에서 Gondwana Records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설립자인 Matthew Halsall과 GoGo Penguin, Svaneborg Kardyb를 차례로 소개한 김에 뮤지션 한 사람을 더 소개하겠습니다.
 
Hania Rani, 폴란드 출신 여성 작곡가, 피아니스트입니다.  
음악 성향은 재즈라기 보다는 neo-classical music이라고 하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어떤 특이한 멜로디가 있다기 보다 반복되는 연주를 통해서 감정에 호소하는 연주라고 할까요.
 
그녀의 데뷔 앨범인 Esja는 Rani 자신이 연주한 그랜드피아노로 연주한 곡만 수록되어 있고, 피아노 연주가 Philip Glass를 연상하게 하는 미니멀리즘에, Go Go Penguin의 Raven 처럼 percussion  스타일입니다. 
  
오늘의 그녀의 데뷔 앨범인 Esja의 1,2번 트랙의 뮤비를 차례로 올려봅니다.  
1,2번 트랙이 마음에 드셨으면 앨범 전곡을 모두 감상하기를 추천합니다. 
Playlist 일부라서 계속 재생됩니다. (1번 연주가 끝나면 2번이 자동으로 계속 연주됩니다)  
  
(연주 사이에 덜그럭 소리는 페달 밟는 소리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