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 Osanna - Preludio & Canzona (1972, Italy, Progressive Rock - Classical)

어제 소개했던 New Trolls의 UT와 같은 1972년 발표 앨범입니다. (네, 일부러 노렸습니다)

이쪽 쟝르 음악이 한 번 듣고 귀에 들어오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이 앨범의 1번과 10번 마지막 곡인 이 두 곡은 단 한 번 듣고도 좋아 할 만한 곡이라 골랐습니다.

두 곡 모두 Milano calibro 9 앨범에 수록곡이며, 저는 일본에서 발매한 CD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 사진)

이 앨범은 Osanna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앨범 제목은 1972년 개봉한 이탈리아 범죄 영화의 사운드트랙 앨범입니다.

클래식과 재즈와 락이 융합된 형태로 지금 들어봐도 세현된 사운드와 구성을 들려줍니다.

이 앨범 역시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락의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영화와 Prog rock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여기지고 있고, 발표 당시보다 이후에 더 팬이 많아진 앨범이라고 하겠습니다 (저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1. Preludio: 연주곡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모두 훌륭하지만, 1번과 10번 트랙이 가장 유명하고, 이쪽 분야 음악에 관심이 없어도, 단 한 번 듣고 귀에 들어오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저도 단 한 번 듣고 CD를 구입할 결심을 했던 앨범입니다.

10. Canzona (There will be Time): 노래, 영어

P.S: 조회수를 보면 이런 음악을 왜 올리고 있나 싶기도 한데, 글쎄요. 아주 오랫 시간이 지난 뒤에, 제가 세상에서 사라진 후에도, 제가 이 음악을 좋아했다는 기록을 남길만큼 좋은 음악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