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음향기기 왜 이렇게 비싼 것 같죠?
DAC 알아보고 있는데.. 아마존 일본이나 미국에 가면 싼게 있을까 해서 가봤는데... 뭔 죄다 가격이 국내보다 50%이상 비싸네요
미국은 환율때문에 그렇다 쳐도 일본은 대체 왜??
댓글 10
댓글 쓰기신기하긴 합니다. 한국보다 관련 문화가 성숙했다면 성숙한 곳인데.. 세금이 엄청 비싼것도 아니고...
어지간한건 일본도 환율 때문입니다. 달러 대비 엔화가 약세라서 지난 1-2년 사이 엔화 가격이 확 올랐어요.
그리고 일본 기업들중엔 특이하게 일본에서 제일 비싸게 파는 경우도 있고요... (소니같은 경우도 꽤 많은 제품들이 한국이 더 저렴하게 출시했습니다)
과거, Sony/Toshiba/Panasonic/Sharp 일본 브자제품들은, 국내 수입가보다는 일본 현지 가격이 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카메라, 네트워크 기기(버팔로) 등은 일본에 갈 때 마다 구입하기도 했죠. AMD CPU 같은 PC관련 부품은 일본도 수입하는 입장인데도 저렴하기도 한데 이것은 규모의 경제로 이해해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외국에서 수입한 CD는 일본도 특별히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90년대 중반 이야기)
그런데, 일본 뮤지션 CD 가격도 환율을 계산하면 국내 제작 CD보다 비쌌어요. 이 부분은 물가 차이로 생각했었습니다. 돈까스 정식이나 맥도날드 가격도 국내보다 일본이 20~30%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테같이 일본 내수가 중요하면 일본이 더 싼거 같음
요즈음에 Final 이어폰을 일마존에서 두 개 정도 산 적이 있는데, 그건 기본 가격이 국내보다 낮은데다가 엔저 환율하고 합쳐지니 국내 판매가보다 엄청 싸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유까진 잘 모르겠는데
이어폰만해도 한국 200만이면
물론 브랜드에 따라 케바케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