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같은 취미 제품을 사면
풍악을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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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에 정이 드는 경우가 많아서 오래 쓴 것, 특히 신품으로 산 오래 쓴 것은 떠나보내기 힘드네요(이건 감가가 한몫하는....)
잔류 기준을 짜게 잡으면 싹 방출해야 하고 좀 후하게 잡으면 방출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일례로 코원 플레뉴R2는 정말 사용성만 보면 길거리에 던져버리고 싶고, 구매 초기 저를 많이 고생시킨 기억이 있지만(그 과정에서 미운 정이 들었나...),또 이런 사운드 원툴류 기기에서는 사용성이 나쁜 편이 아니기도 해서 고민 중이었습니다만 갑자기 코원이 dap사업 접는다고 하니까 급 마음한켠이 슬퍼지면서 미련이 남아 방출 안해! 가 되어버렸네요...ㅋㅋ
그냥 왠만한 건 먹고 죽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진짜 돈이 필요하지 않은 이상 그냥 써야...팔면 감가뿐만 아니라 정신적 손해도 있을 거 같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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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8:01
22.08.05.
2등
코원이 사업 접어요?
20:05
22.08.05.
문아리
아 잘 찾아보니 일단 외부적으로는 비정기 입고로 바뀐 거 뿐인가보네요...
이대로면 외장덱도 기대해볼 수 있는 건가...?
이대로면 외장덱도 기대해볼 수 있는 건가...?
20:29
22.08.05.
풍악을울려라!
옆동네에서 본 건데 하반기에 뭐 나온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전파인증이랑 FCC 둘러볼 때 코원서 뭐 안 나왔나 보고 있어요 ㅋㅋ
20:52
22.08.05.
COCT
코원 사랑합니다😍
시류에 휩쓸려 죽기 전에 역작이나 내주면 좋겠네요
C타입이 달린 플레뉴 L2라던가
20:52
22.08.05.
풍악을울려라!
죽으면 안 되죠!! ㅋㅋㅋㅋ
20:54
22.08.05.
COCT
그건 그런데 이대로면 저가 죽기 전에 회사가 사라질 거 같아서요...ㅋㅋㅋㅋ
20:56
22.08.05.
풍악을울려라!
그건 그렇죠... OTL
20:56
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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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기계들을 많이 팔았었는데, 이어폰 / 헤드폰 음향 제품들은 정작 팔지 않았네요.
결국 팔면 다시 사게 되고, 애정이나 사연도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글에 공감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