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링이 도착하여 아즈라 크리스탈 for TWS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플랫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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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경험입니다.
뭐 오링이야 사진 찍을 것도 없지만...
이걸 U12t에 끼우고 아즈라 크리스탈 for TWS를 장착하면 이 정도의 노즐팁 노출이 됩니다. 기본 번들팁과 매우 유사한 정도입니다.
M15 모듈을 그대로 착용한 소리가 확실히 아즈라 맥스 스텐다드 왁스가드 제거한 것과는 제법 다릅니다. 저음양감이 줄어든 대신 디테일이 좋아져서 예전의 기본번들팁에서 느꼈던 저음 모양이 느껴질 정도의 디테일을 들려줍니다. 고음부는 살짝 저세상 해상도 소리가 시작하려는 지점의 소리가 나네요. 정확한 고음은 사실 아즈라 맥스 스텐다드가 맞는 것 같은데... 이것도 나름 맛이 있습니다. 아즈라 맥스에 MX모듈을 착용했을 때와 유사합니다. 개방감이 드는 고음의 소리이죠.
전반적으로 기본번들팁(총알팁 아님)의 소리와 매우 유사합니다. 기본번들팁은 일정시간 착용해서 이도에 습기가 좀 차야 밀폐되먼서 제대로 된 소리가 났었는데 아즈라 크리스탈은 처음부터 밀폐가 되기에 딱 기본번들팁 소리를 듣고 싶을때 쓰면 될 것 같습니다.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링이 뭔지 궁금했는데 이 사진 보고 알았습니다.
수도꼭지에 끼우는 것을 오링이라 하는군요.
지름 축하합니다.^^ 그리고 한 수 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