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넘도록 반복되는 짓...
...MX400 혹은 그 클론? 상품을 사는 일입니다.
하나 사서 오래 잘 모셔두지를 못하고 소모품처럼 사서 쓰다 날리고 또 사던 물건.
요번엔 어머니와 동생 것까지 함꼐 샀습니다.
...여전합니다. 좌우 채널간 대역밸런스 편차... ㅋㅋㅋㅋㅋ;;
불량 반송하기엔 워낙 단가가 싼데 비해 아주 못쓸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쓰기로 합니다.
옛날엔 이어패드(소위 이어솜)를 끼우는 걸 사도로 여겼었는데,
이 계열은 끼우는 편이 훨씬 이득인 것 같습니다.
안 끼웠을 때보단 끼웠을 때라야 비로소 오픈형 이어폰 치곤 광활한 스케일감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이미 대중화된지 오래인 인이어 타입 이어폰에 맞설만한 몇 안 되는 오픈형 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래됐지요. 한국의 경우 젠하이저보다도 20세기말 켄우드 딱지 달고 나온게 먼저였으니.
댓글 15
댓글 쓰기있던 금형 우려먹기... ㅋㅋㅋ
mx400이라면 한 7년 전에 몇천원짜리 ve monk 사서 가성비 꽤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좌우편차도 딱히 없었고요
MX400 오리지널 스펙에 가까운 걸 사본다고 요걸 샀거든요.
VE MONK는 64옴이던가 해서... ㅋㅋㅋ;;
정말 세기말 명기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기억나네요!
개인적으로 초기에 나왔던 거칠뻑뻑 뿡팡거리는 헤드맥스 MX400이 참 그리워요.
근데 HD25 소리를 저는 더 좋아합니다 ㅋㅋㅋ
초기엔 나이트클럽 PA 스피커틱한 꿍꽝거리는 저음에 건조하고 거친 중고음이었는데,
갈수록 저음은 온순해지고 중고음은 부드러워지고...
작년에 최근 나오는 HD25를 처음 들어보곤 불량품인줄 알았... ㅋㅋㅋ
20년 전엔 정말 밀폐형 그라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는데;;
젠하이저 MX400 구형 을 RC 와 400을 구입했는데 집에서 테스트 하는 용도 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조심스럽게 사용하는데 역시 소리가 깔끔합니다.
KBEAR 스텔라 는 케이블 조심해야됩니다. 특히 케이블 연결 부분 조심하세요..
꺼내어보니, 케이블 피복이 오리지널에 비해 엄청 말랑말랑하네요. ㅋㅋㅋ
심지어 저는 찐 mx400을구해서 쓰고있어요 ㅋㅋㅋ
편차는 있는 모양이네요.
다행히... 이 정도 편차는 오리지널에서도 있었... ㅋㅋㅋ;;
디자인 우려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