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상담원은 적응이 안 되는군요..;;
직구 관련 이슈가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구할 물건이 있어서
해외 결제를 했는데 결제하고 30초 뒤에 바로 카드사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아무래도 평소에 구매 안 하던 곳+꽤 금액이 커서 바로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카드사 상담원이 목소리부터 AI 느낌이 들더니
답변을 단답형이 아니라 좀 길게 하거나 하면 못 알아들어서 재차 말하게 되더군요..
(단순히 단답형 내용에 부가 설명만 붙여도 못 알아먹습니다)
그래도 답변 내용 자체는 단순해서 금방 끝나긴 했는데
사람이랑 대화할 때보다도 영 귀찮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orz
이런 쪽 AI는 아직까지는 자동 응답에서 살짝 나아진 정도에 그치다 보니
이걸 굴리는 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과연 AI 상담원도 사람 대화하는 것처럼 어색하게 느끼지 않을 날이 올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댓글 13
댓글 쓰기일리가 있는 말씀인데, 제 기억에 Call Center에서 사람이 전화가 와도 중국 사람이 전화하는 경우는 전혀 못알아 듣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가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못 알아 듣겠다고 말한 기억이 몇 번 있네요.
거기서 채택한 AI가 저도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고도의 AI라도 아직 한계가 있는 판이어서... 저는 짧으면 3년 길어야 5년 내로 상담원 정도 업무는 AI가 인간을 모두 대체할 수준까지 올라올 거라고 봅니다. 이번의 GPT-4o도 그렇고 기술 발전 속도를 고려하면 그렇게 안 되는 게 이상하지요.
사람이 설 자리가 점점 없어지는군요. ㄷㄷ
AI가 참 신기하기는 한데
아직은 차라리 버튼 눌르는 게 낫다 싶네요 ㄱ-
진보된 자동 응답 시스템에 가까운 편입니다.
AI가 너무 설치지요.
이 꼴 안 보고 이 세상 떠나고 싶었는데.
ai들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나타났어요.....
저는 아무리 발전하고 발전해도 사람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