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쓰지도 않았는데 접착제가 떨어져나가기 시작하는 hd620s 헤드밴드
560s 최대 단점 중 하나가 그대로 재현되네요
애초에 상식적으로, 착용하기 위해 헤드밴드를 늘리면 헤드밴드와 쿠션 사이 부분도 움직이기 때문에 접착제가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거뭐 일주일도 안됐고 실사용시간 몇시간밖에 안되는데 이러는거 보니까 ㅋㅋㅋㅋ 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500번대 하우징 헤드밴드는 설계부터 좀 잘못된거 같네요.
레딧에서도 해드밴드 쿠션 결합방식이 접착제인 경우 착용하고 벗을 때마다 헤드밴드가 휘어지기 때문에 접착제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이걸 만든 사람들도 이걸 모르지 않을텐데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애초에 교체품을 제공하면 모르겠는데, 제가 며칠전에 올린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500시리즈 하우징은 헤드밴드 쿠션 교체(구매) 못합니다. 그냥 헤드폰 전체를 통으로 교체(as기간 지났으면 할인된 가격으로 새제품 구매) 밖에 안됩니다
차라리 그냥 막 쓰다가 2년 내에 교체받는게 답일수도 있겠네요. 그때 가서 무상으로 교체를 해줄지 모르겠지만
댓글 32
댓글 쓰기무상교체를 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ㅋㅋㅋ
떨어지면 그냥 얇은 부직포 양면테이프를 조금 더 잘라 붙여두는게 상책입니다.
단, 순간접착제는 진짜 하면 안 됩니다. 나중에 교체하려 할 때 골치아파서...
사진으로 봐서는 떨어지고 있다기보단, 끄트머리 잔여 부분인 걸로 보이네요.
안심하고 쭉 쓰시다가 나중에 떨어지면 헤드쿠션을 살살 떼어내서
쿠션과 밴드 양쪽 어디든 남아있는 양면테이프는 손가락으로 문질러 밀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할 겁니다. 잘 안 떨어질 경우 개기름을 묻혀도 좋습니다.
그러면 붙일 부분을 윈덱스로 서너번 정도 닦아내서 잔여물이나 유분 제거 후
쿠션 너비보다 넓은 부직포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쿠션 밑바닥 가장자리를 따라
커터칼로 조심스레 천천히 잘라내고 다시 붙이시면 됩니다. ^^
애초에 저건 설계 미스인 것 같습니다.
이헤폰에 양면접착테이프는 정말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개기름'과 붙어살아야 하는 기기인데,
유분에 약한 양면접착테이프를 적용한 건
내구도 측면에서는 진심으로 대단히 유감스러운 부분입니다.
...저랑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게도 HD569가 있었네욬ㅋㅋㅋㅋ...
살펴봤더니 얘도 양면접착테이프네요. 잉... ㅉㅉㅉ
어라 제 560s들은 이런적 없는데. 헐...
검색해보면 쿠션 떨어져나간거 많습니다. 레딧에 몇달도 안돼서 심하게 떨어져 나간 경우들도 있는데 as로 교환을 받은거 같더군요
가운데 부분부터 떨어진 사람들도 있는데 전 이것처럼 가장자리부터 떨어지더군요. 근데 아예 떨어져나가진 않아서 일단은 쓰는데 문제없긴 합니다 (그보다도 쿠션 자체가 죽어버려서 착용감이 안좋아졌는데 그게 더 문제...)
밑에서 두번째 사진 보시면 됩니다
560s'들'은... ㄷㄷㄷ....
소리나 다른 구조물에 문제가 없다면 그냥 쓰는게 더 좋을 듯도 하긴 합니다.
헤드쿠션 떨어지는 정도는 큰 문제가 아니니... ㅋ;;
공산품이 대개 그렇긴 하지만, 특히 젠하이저는 교체받고 보니 다른데가 또
더 맘에 안 드는 경우도 있더군요.
제 HD569는 헤드밴드 조절시 안에서 케이블이 씹히는 문제가 있어서 교체받았는데,
교체품으로 온 녀석이 아마 초기 버전인가 봅니다.
케이블 씹히는 녀석보다 더 W형 FR 느낌이라 취향에서 벗어나네요... ㅠ.ㅠ
불량이라고는 할 수 없으니 재 교체할 생각 없이 스피커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원래 소리가 W자 아니었나요...ㅋ.ㅋㅋㅋ
고음이 내려간 느낌이긴 했네요
안타까운 품질이군요. 역시 저려미들은 ㄷㄷ
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쉽게 떨어질 것 같습니다.
많이 단단하고 접착력이 강한 접착제가 아니어서
약간의 열풍기나 헤어드라이어만 쬐어주어도 아주 쉽게 떼어낼 정도의 접착력입니다.
역시 아일랜드가 고위도지방이라 그런지 중저위도 기온상황에서의 고려는 좀 덜한가봅니다...
품질 하락이네요.
사람 신체에 직접 접촉되는
부분은 아끼지 말아야 되는데 말이지요.
안타까운 품질이군요. 역시 저려미들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