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터치스크린 무선 이어폰 JBL Tour Pro 3 발표

JBL은 터치스크린 충전 케이스가 포함된 최초의 무선 이어버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JBL Tour Pro 3의 케이스는 더 큰 화면이 특징이며 이제 비행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유선 소스에서 이어버드로 오디오를 송출하는 송신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화면이 커진 만큼 가격도 더 비쌉니다. 2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이는 JBL 투어 프로 2보다 50달러 가까이 비싼 가격입니다.

 JBL 투어 프로 3의 충전 케이스에 있는 1.57인치 터치스크린은 투어 프로 2의 스크린보다 30% 더 커서 현재 재생 중인 노래의 이름과 같은 추가 정보를 넣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트랙 건너뛰기, 알람 설정, 문자 메시지나 수신 전화 알림을 확인하려는 경우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케이스의 화면이 불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어 프로 3의 충전 케이스는 노이즈 캔슬링 모드와 EQ 프로필을 비롯한 이어버드 설정에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으며, 이는 JBL 스마트폰 앱이나 이어버드의 제스처 컨트롤을 사용자 지정해야만 액세스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투어 프로 3 이어버드는 이제 투어 프로 2의 10밀리미터에서 더 커진 11밀리미터 드라이버를 탑재했습니다. 드라이버 업그레이드와 더 커진 터치스크린에도 불구하고 JBL은 ANC가 꺼진 상태에서 이어버드에서 최대 10시간,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총 40시간까지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10분 충전으로 3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스페이셜 사운드에는 헤드 트래킹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모든 소스 또는 장치의 스테레오 사운드”와 함께 작동한다고 JBL은 주장하지만, 기본적으로 좌우 오디오 신호를 3D 공간에 고정하여 고개를 돌리면 항상 같은 곳에서 소리가 나는 것처럼 들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Apple의 스페이셜 오디오는 헤드폰을 통해 보다 확장된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시뮬레이션하도록 설계되어 오디오가 주변에서 들리는 것처럼 들립니다. JBL 투어 프로 3는 2024년 9월 22일부터 블랙 또는 라떼 색상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