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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사용 후기. 피어리스 오디오 S8Pro.와의 하루.

iHSYi iHS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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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어제 받은 사연 있는 S8Pro.

 옵션 추가하면 정가 540달러 상당의 제품을 

144달러에 구매했습니다.IMG_20240625_155543376.jpg

 제조사 피어리스르 오디오의 모회스인

유통사 린솔 재고 정리 스페셜 "신품"입니다.

(추가5달러 할인 쿠폰 적용)

클리어런스 스페셜은 한정 수량이었지만

오더 메이드 방식 제품이고 아직도

정상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하루만에 후기 좀... ㅎㅎㅎ

첫인상을 적는게 보통인데 직계 후속기인 S8Z를

꽤 사용해서 인지 파악이 빠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all BA 구성은 에이징의

영향도 거의 없고 케이블과 팁 매칭 역시

쉘이랑 구성이 같은 S8Z랑 크게 다를것이 없습니다.

 

 정말 성급하고 나중에 후회?할지 모르는 이야기인데

S8Z보다 재밋습니다. 성능은 거의 동급이긴 한데

전작이라는 느낌 보다는 아주 살짝 상위기?라는 

느낌까지 들고 S8시리즈를 두번째 접하는데

차이파이 가성비란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을 또한번 하게 되네요. 종결 가능합니다.

 

  물론 정가구매가 아닌 

특가 구매라서 더더욱 그렇겠지만요.

 이걸 144.99달러에 신품으로 구매가 가능한 시장인데

왜 더 고가의 제품들을 사면서 돈을 낭비한건지 하는

생각 까지 듭니다. 

 

 당연하게도 더 비싸고 더 신형임 제품들을

모두 뛰어 넘는 괴물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취향에 따라서 요즘 제품들이 더 좋을찌도 모르지만

길들여지고 획일화된 느낌이 강한 제품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뭔가 다른

정제되거나 절제되지 않은 야생?의 느낌.

오랫만에 심장이 미친듯 뛰는 느낌 입니다. 

 

  어제 은밀히 집 안으로 공수한 제품이라 

사진 퀄리티가 평소보다도 낮고 ...ㅠ.ㅠ

악세 구성 사진이 아예 없습니다.

 동봉 악세로는

인조가죽 하키퍽 형태의 원형 케링 케이스.

무지막지한 무게의 금속제 터미네이션 단자와

Y스플릿 그리고 친슬라이더를  가진 

2핀 8심 은도금 동선있습니다.

비쥬얼과 촉감 그리고 디테일한 만듬세는 굿인데

IMG_20240626_074112290_2.jpg

단자에도 나름  디자인이 들어감.

8심이라 조금 과한 느낌도 있고 딘자는...ㅜ.ㅜ

피복에서도 고무 냄새가 좀 납니다.

그리고 충분히 사용은 가능하지만 평소 사용하는

더 좋은 팁이 있다면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는 수준의

실리콘 팁을 사이즈 별로 줍니다.

청소툴이 설명서등도 있고요.

 케이스가 후속작인 Z와 동일 한줄 알았는데

크기 색상 제일 디테일이 전부 다 다른데...

그냥 큰 의미가 없는 차이 네요.

 IMG_20240626_074104753_2.jpg

 튜명쉘 속으로 직접 눈으로 확인도 가능하고

S8이라는 시리즈 명에서 알수 있듯 

8개의 BA드라이버가 각각 두개씩 4Way크로스 오버에

묶인 다중 BA구성입니다.

놀즈와 소니온제 드라이버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사운드는 Pro라는 이름 처럼 있는 그데로를

모니터링 하는데 특화인... 게 아니고 강조점들이

은근히 있고 특히 에너지가 넘쳐서 별로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꽤 플렛하지만

양념이 있고 에너지가 넘치면서 고음 위주의

설계라고 스펙이 이야기 하고

그래프가 보여준닥합니다.

 취향에 따라 찌르고 쑤신다는

이야기가 많은 이유겠죠.

그런데 얼마 없는 리뷰중이 HBB의 맨트가 지속적으로

그래프랑 정말 다르다. 그래프 믿지마라?!라고 하네요.

주변에 프로들이 실제로 만족하며

잘 사용중이다라고 하는데...  저는 잘모르겠네요.

이걸로 전문적인 모니터를 한다...음...

 하지만 해상도와 마이크로 디테일을

 표현하는 능력은 무지 막지 합니다.

프로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옆동네 멕스트 리뷰가 떠오르네요.)

 제가 느끼는 S8Z보다 나은? 주요 포인트입니다.

 엄청나게 민감하고 음원의 단점을 고데로

까발리는 검수용?으로 좋을듯 합니다.

 기존 성능이나 물량에 의한 가성비는

현재 입수 가능 가격이 10배쯤 나는 

U12t와 비교하는 글이 있을정도 입니다.

뭐 u12t가 더 좋다는 결론 이지만요. ㅎㅎㅎ

그리고 s8p도 특가가 아니라면 70만원대입니다.

 

만듬세나 디자인은 S8Z보다 고급입니다.

IMG_20240626_074040128_2.jpg

IMG_20240626_074032092_2.jpg

  디자인은 후속작과 거의 동일합니다.

8BA구성치고는 작고 편한 착용감을 주는

전형적인 스몰 세미 커스텀 타입 레진쉘입니다.

 

 페이스 플레이트는 정상적으로  오더 메이드시에

옵션이 많습니다.

저 처럼 재고등을 구매시에 렌덤이지만요.

다행히도 이쁘고 이미 보유중인 Z와 안 겹치지만

같은 계열 다른 컬러인 붉은 페플이 왔습니다.

 

 제가 P가 전작임에도 S보다 더 상급이라고

느끼기는 사운드적인 특징이

미친 감도에서 오는 마이크로 디테일이라면,

(스팩상 감도는 비슷한데 

저항값이 각각  16, 26 옴.

10 차이로 3/5정도 P가 낮습니다.)

디자인 적인 것도 역시 디테일입니다.

IMG_20240626_074129005.jpg

  드라이버 옆면에 인그레이빙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앞쪽 작은 드라이버에도 

다른 페턴으로 세겨져 있습니다.

붉은 전선도 페플과 의도된 매칭은 아니겠지만 

투명 필드 인 레진 쉘이라 속이 훤히 보이는데

상당한 만족감을 줍니다.

 

  생각해 보면  차이파이가 물량 투입으로

가격과 성능을 챙기던 시절에 플레그쉽급으로

나왔고 더군다나 프로용으로 투명한 버젼이라

가성비가 무지막지할 텐데 그걸 특가로 구했으니

민족감이 클수 밖에 없는 제품인듯 합니다.

 

 P에서 F로 다시 P로...좀 황당한 일도 있었고

아직도 뭐가 어찌 된건지 확신이 없습니다.

어찌 보면 S8Z가 있는데 중복의 느낌도 있습니다.

S8F가 더 Z랑 스팩상으로 더 비슷하고 성향이나

추구하는 방향성도 더 비슷하다는데 사실 F도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아니고 어느 정도 

동 시리즈라는 큰 틀은 어느정도  공유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144달러라는 가격으로 백업으로 가지고만

있어도 이득이라는 생각으로 구매 했는데 

은근 매운맛과 후속작 보다 취향에 좀 더 맞는 튜닝.

 (전 베이스 헤드 아닙니다. 

베이스만 놓고 본다던가  소리의 부드러움은

후속작인 z가 조금 나을듯 합니다.)

전혀 다른  페플 ㅎㅎㅎ로 다행히도 완전 다른 느낌으로

잘 즐길수 있을 듯 합니다.

 

 

 

 

 

 

 

 

 

 

 

 

 

 

iHSYi iHSYi
78 Lv. 121689/124820EXP

 HEAD-FI GAERS IN USE.


USB DAC/AMP:

 CAYIN RU7 

 AUDIOQUEST DRAGONFLY COBLAT

 HIBY FD3



BLUETOOTH DAC/AMP:

 IFI GOBLU

 FIIO BTR5 2021


DAP:

 HIBY R6 PRO2

 CAYIN N3PRO

 MOTO G STYLUS 


AMP:

 MONOLITH THX887

 ZENAIRCAN


OVEREAR HEADPHONE(WIRED):

 FORCAL RADIANCE

 DCAxDROP AEON X CLOSED

 BEYEREDYNAMIC AMIRON HOME

 SENNHEISER 660s


OVEREAR HEADPHONE(WIRELESS):

 SHURE AONIC 50

 AKG K361 BT


INEAR MONITOR(WIRED):

 CAMPFIRE AUDIO ANDROMEDA 2020

 EMPIRE EARS BRAVADO MK2

 AKG N5005

 FATFRAQ MAESTRO MINI

 FINALAUDIO A5000

 FINALAUDIO E4000

 FINALAUDIO E3000

 FINALAUDIO E500

 FINALAUDIO TANE

 JVCxDROP HA-FWX1

 WESTONE W40 GEN2.

 SENNHEISER IE200

 LETSHUER S12

 ETYMOTIC RESERCH ER2SR

 UCOTEC RE-2

 MOONDROP ARIA SNOWEDITION

 CCA CRA

 Tang Zu Chang Le

 BD005PRO

MOONDROP CHU2.

"Project ii proto B type."

 "Project ii proto O type"

 

INEAR MONITOR(WIRELESS):

  

 TWS:

  BUDS2

  DEVIALET GEMINI

  RAZER HAMMARHEAD X


GAERS NOT IN USE

 WAN'AR, WU ZETIAN HEYDAY ED, W20, SPH9600, V60, BEYEREDYNAMIC BLUE BIRD GEN2, ZENAIRDAC, BTA30 ,, SB X-1, FIILXS, TONE 6,

 BEAT SOLO, MEZE99, , N40, APPLE BUNDLE, DAMSUNG BUNDLE,

 PX,LCDI3,QB3,CXpro CX31993.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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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찔2 힙찔2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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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디자인도 그렇고 엌던 소리를 낼지 궁금해지는 녀석이군요
23:46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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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작성자
쏘핫

제가 경험했던 모든 IEM 중
가성비 포함 종합 점수로 최고라고 꼽고
종결기로 충분하다고 느낀게 S8Z였는데...
Pro가 일단은 더 마음이 듭니다.
가격도 더 저렴하게 구했고요.

23:59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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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오공이는 어디쯤 되십니까? hsy님 개인 평가로 ㅋ
00:06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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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작성자
쏘핫

 자주 하는 이야기 인데
큰 문제가 없는 정가 50만원 이상 이어폰들은
사용자의 취향과 음감 당시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에 오공이는 

제 기준으로는 무난한  올라운드 종결기입니다.

 

 오공이는 개인적인 평가로 성능은
보유 이어폰중에서는 10위권 내에 들고
특가 가격+정착용 난이도를 생각하면
대충 5손가락 안에 들겁미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으로요.

00:52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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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크으!! 더더욱 아껴줘야겠네요 ㅎ
05:39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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