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프리버즈 6i 추가 사용기
조금 더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이 좀 있는데 노캔이 레드미 버즈 5 프로 이어팁 바꾼거랑 비슷한 수준인데 뭔가 더 안정적이고 화노가 없고 이압도 없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버즈 3 프로를 써봤을 때 지하철 소음같은건 테스트 못해봤지만 실내에서는 상당히 좋게 느꼈었는데 6i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느껴집니다. 그래프상에서 버즈 3 프로 저음 부분 노캔이 많이 약한걸 보면 아마도 저음 부분은 6i가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착용감은 버즈 3 프로에 크게 꿀리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귀 모양이 달라서 다른 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 이것도 상당히 편했고 무게도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착용감만큼은 화웨이 프리버즈 프로 3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질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기본 상태로 들어도 버즈 3 프로보다는 음질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버즈 3 프로는 eq를 좀 맞춰야 그나마 들을만했는데 6i는 그냥 기본으로도 들을만했고 스닷팁을 끼면 더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공간감도 상당히 좋게 느껴졌고 고음역대 치찰음도 없이 아주 깔끔하게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약간 고음, 저음이 엄청 빵빵하다는 느낌은 아닌데 빵빵한 것처럼 잘 나오는 느낌이고 전체적으로 음이 부드럽게 느껴지는데 플랫한 사운드는 아닌 것 같은 특이한 느낌입니다. 말로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모르겠는데 그냥 밸런스가 아주 좋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결론은 8~9만원대 이하에는 음질로 이걸 이길 이어폰은 한동안 안나올 것 같습니다. ㅋㅋ
화웨이 프리버즈 프로 2, 3에 이어서 6i까지 써봤는데 화웨이가 음향기기는 진짜 잘만드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나올 화웨이 프리버즈 프로 4가 기대되네요 ㅎㅎ
연월마호님 포함 3명이 추천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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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3 프로를 음질로 잡는다라 그건 좀 아닌것같네요 하만타겟이 취향이 아니라 아쉬움은 있엇지만 음질은 화웨이 프리버즈 프로 3 동급이상으로 느껴졋었거든요
전 버3프는 프프3보다 좀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6i보다 버3프가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고 6i는 버3프와 프프3 사이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중요한게 버3프는 노캔 키면 극저음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6i는 잘 나온다는겁니다. 그리고 프프3에 사용한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6i에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버3프는 사용한 드라이버는 괜찮아도 최신폰이 아니면 SSC가 24bit 48khz가 한계이기 때문에 코덱의 차이에서도 음질의 차이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6i는 LDAC으로 32bit 96khz까지 지원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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