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5005가 분리되었습니다!
이어팁빼려고 하는데 '음...? 뭔가 다른데?'
이어팁 꼽는 기둥자체가 스르륵 뽑히네요 ㄷㄷㄷ
접착제가 오래되어서 그런가봅니다;;;;
근데 젤 앞에 있는 ba가 따로 구조물로 고정되어있진않네요.
전 정확히 가이드라인 같은 구조물이 있어서 고정하는줄 알았는데 ㅋㅋㅋ
그나저나 이건 그냥 순간접착제로 다시 붙임 되겠죠?
록타이트 나사용 있는데 이런걸로 붙임 되려나...
(공기가 없어지면 굳어지는 타입)
댓글 32
댓글 쓰기순접...은 "일반순접"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순접은 특성 상 건조되면서 증기가 발생하는데
(건조시에 한하여 순접물질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가 증발)
거의 밀폐된 이어폰 특성상 그 증기가 드라이버에 코팅됩니다.
(순접을 바르면 코를 찌르는 굉장히 탁한 냄새가 나는 게 이 순접 물질이 후각에 일시적으로 코팅되는 것)
소리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죠..
나사용은... 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네요.
테스트해보는 방법은 투명한 셀로판지같은 곳에 순접을 발라놓으면 주위에 순접 증기가 퍼져 굳어져 있는지 보면 됩니다
투명한 재질이 더 잘보여서 그런 것 뿐이니깐요~
(증기가 있다고 해도 흔적이 안남을 가능성이;;;)
다만 그게 확실하진 않아서 ㅠㅠ
나사용 순접이 괜찮다면 그걸로 해보시고
아니면 글루건이나 돼지표본드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게 나사가 맞물려서 산소차단이 됐을때 굳기 시작합니다.
근데 5005 기둥은 그런게 아니라서 거의 안굳을꺼 같아요 ㅎㅎㅎ
글루건은 음... 미세한 작업하긴 좀 어렵지않을까요?;;;;
작업성이 젤 좋은게 에폭시일꺼 같아서요.
록타이트도 꽤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겠네요.
헐 ㅠㅠ 잘 수리 되시길 바랍니다.
극고음쪽 소리가 아마 안나실겁니다 .
아 기둥만 뽑히신거?..
저랑 상황이 다르군요 ㅋㅋ
네. 완전히 다릅니다 ㅋㅋㅋ 부서진게 아니고 기둥부분이 그냥 스르륵...빠진거라서요.
근데 검색해보니... 접착제 제품들은 경화중에는 증기자체는 나오는거 같군요.
순접류는 사이아노아크릴레이트...? 라는게 나오고, 에폭시는 혼합할때 좀 더 많이 나오고...
실리콘 접착제가 증기는 별로 없어보이는데... 붙는 재질인지 모르겠군요;
에폭시방식이 좀 더 좋을꺼 같긴한데... 한번 츄라이해봐야겠죠? ㅋㅋ
망하면 새로사야...ㅠ
전 노즐 바로 앞ba는 고히 제자리에 있습니다. (반쯤 드러난채...)
ㅜ ... ㅜ
저 문제에 대한 우려로,
살 기회가 있었을 때 사지 못했습니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정도를 넘어서
비파괴 검사까지 확인해야 건너는 성격이라서...
진심으로 대단히 안타까운 제 성격입니다. ㅠ.ㅠ
검색해보니 거의공홈에서는 상시 159불이고, 환율이 너무 올라서 해외직구로 사는 경로도 뭐 나쁘지않아보입니다.
(쿠팡이나 오픈마켓 등등. 대략 25만원선이네요.)
아... 참혹한 현장이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