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버전 관운장
캄파낼라
156 5 4
데이브 그롤 너바나의 전 드러머 이자 푸 파이터스라는 밴드의 프론트맨
2015년 6월, 공연 도중 무대에서 추락해 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부러졌는데
마취제도 없이 위스키 한잔 빨고 부러진 뼈를 밀어넣는 응급처치 후에 공연 내내 발목을 잡아줄 의사와 함께 무대로 돌아왔고 2시간에 가까운 공연을 마침
여튼 이후 공연이 취소되나 했는데
7월 초에 병원에서 진통제 맞고 누워서 왕겜 보다가 삘받아서 직접 디자인한 의자와 함께 브로큰 레그 투어라는 이름으로 다시 투어를 재개함.(맨 마지막 태극기 달고 한 건 내한 공연 때)
그래도 너무 힘들고 아파서 시카고에서 공연 끝나고 드레싱룸에서 엉엉 울었다고 한다.
여튼 다리는 회복됐고 이후 굿즈도 팔았으며 나중에 문제의 의자는 2016년 건스 앤 로지스의 액슬 로즈가 다리를 다쳤을 때 빌려줬다고 한다.
이형 가끔보면 진짜 막사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