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리뷰 18편 cream-wheels of fire
그냥 레전드,,에릭클랩튼은신이다
블루스 라는 장르 하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흑인들의 전유물인 장르라 생각하실거 같아요
잔잔하면서도 쫀득한 느낌의 기타나 다른 악기들을 이용하는 음악, 그게 블루스라는 음악입니다
흑인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연주하기 위해 만든 음악의 장르로 가사가 대부분 슬프기에 블루스(Blues)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940년대에 들어서며 일렉트릭 기타를 활용하는 척 베리나 비비 킹같은 아티스트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세련된 스타일의 느낌으로 변하기 시작하
우리가 아는 록의 시초격 장르로 탈바꿈 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1960년 애니멀스(Animals)라는 밴드의 The house of the rising sun이라는 노래를 시작으로
이 글의 주인공인 에릭 클랩튼이 최초로 블루스 록 이라는 장르를 만들어 냅니다
블루스의 코드적 구조를 따르면서 록 음악 특유의 빠른 속도감을 합친 음악은 당시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이런 블루스적 진행은 헤비메탈에도 영향을 끼치는 등 현재 록 발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장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밴드 크림(Cream)은
에릭 클랩튼과 최고의 록 작곡가이자 베이시스트 잭 브루스, 드럼 연주자중 최고를 뽑으라 하면 손에 꼽는 진저 베이커 이 셋이 모여 만들어진 최초의 슈퍼 밴드로
2년의 활동 기간으로 록 역사의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하는 밴드입니다
특히 3집 Wheels of fire는 크림 디스코그래피 최고 성공작으로
대표곡 White room은 블루스 록과 사이키델릭 록의 조화를 통해 만들어진 곡으로 2집의 수록곡 Sunshine of Your Love 다음가는 크림의 히트곡입니다
그만큼 곡 자체의 코드적 진행이나 가사의 완성도, 음악적 조화는 당시의 앨범이나
현대에 나오는 앨범에 비견해도 웬만해서는 이겨버리는
최고의 노래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엄청난 공연 스케줄로 인해 멤버들은 지쳐갔고 결국 얼마 안있어 해체하게 되는.....
여담이지만 White room이 조커 Ost였더라고요
난 왜 몰랐지?
https://youtu.be/gXUHb_l-1HU?si=r_6fXr0iidVPmJ1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