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유튜브 채널보니까 여기 의견과는 반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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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먹먹한 이유가 아무소리를 재생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노캔되는 부분을 제거하고 남은 초저대역만 남아서 웅웅 거리니까 먹먹하다는건데 노래를 틀어서 톤밸런스를 회복하면 사라진다 뭐 이런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노이즈는 사람 귀 자체가 완벽하게 아무소리없는 곳에서는 스스로 노이즈가 있다고 느낍니다
개인적인 추측인데, 반대의 경우에는 항상 잡소리는 나고있지만 스스로 뇌에서 판단하길 이건 무음이다 라고 판단하게되는데, 이게 뇌이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지금 없어졌던 -25dB정도 무향실이 최고기록으로 알아요.
개취죠 뭐
듣기 나름입니다 그분은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듣기좋은 소리에 대한 주관이 있으신거고..
화노 없다는 이야기는 유튜버들에게 많이 들어봐서 불량인지 체감인지는 모르겠네요
qc30은 확실히 화노가 있는데, 내일 에어팟 프로 도착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보통 노캔을 처음 경험하면 먹먹한 것이 100만큼 느껴지는데
이게 익숙해지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30~40정도로 줄어듭니다. 노캔을 처음 듣는 사람, 또는 장기간 노캔을 듣지 않은 사람에게는 에어팟 프로도 노캔은 노캔이니 먹먹함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다른 노캔 제품을 사용하다가 에어팟 프로 먹먹함이 없다고 느낀다면, 에어팟 프로는 100이 아닌 60~70만큼밖에 먹먹하지 않다고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음감용으로사용시에는 거의 안느껴질정도라고보시면되겠구요
어지러움의경우
음악플레이시이냐 아니냐에따라 다르다고 그 교수님도 이야기를했으니
특별히다를것은없고요
하만타겟이야기의경우
그 이야기에서 포인트는 중저음을 줄이고 저음부터 부스트하느냐
아니면 중저음을 죽이지않고 전체적으로 둥글게부스트하는가의 이야기입니다.
이전 하만타겟은 중저음을 빼고 보다 낮은 위치에서부터 부스팅하는 특징이 있죠.
그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른부분은 개인의 체감이 크게 따르는 부분이지만, 하만타겟 말씀하시는 부분은 맞습니다. 이부분은 객관적으로 드러나 있는 사실이라..
에어팟 프로제품은 저음도 저음이지만, 고음역이 하만타겟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df 타겟에 기반한 다른 타겟에 더 들어맞는 제품이고, 고음역의 양이 그정도 차이나는건 청감상 꽤 많은 차이로 느껴지게됩니다.
이어폰/헤드폰을 가리지않고, 요즘 출시되는 플래그쉽 라인의 제품들은 하만타겟을 따르지 않는 제품이 더 많습니다. akg의 경우에는 5005와 k371제품을 보면 소비자향 제품들은 당연히 하만타겟을 따라가려는 추세이고요. 이 회사는 하만 소속이라..
화노가 있다고 적은건 실제로 들리긴 해서 적은거긴 합니다.
다만 qcy같은 제품에 비해선 정말 적은편이라 애매하긴 해요.
에어팟 프로 써본 사람으로서 말하면 이렇습니다.
얼추 두 의견 다 맞아요. 기븐님이 너무 써보지도 않고 글 만으로 에어팟 프로의 일관적인 평가를 기대하실려는거 같은데
화노 -> 그냥 작성자가 일반적인 노캔을 써보면 아실텐데... 이전까지는 노캔 이어폰이나 헤드폰에선 노캔 키면 대놓고 뒤에 노이즈가 깔렸습니다. 에어팟 프로 이전에 노캔 최강자 소리듣던 보스든, 소니든 뒤에 깔리는 노이즈는 거의 대놓고 들렸습니다. 못 들으면 청력에 이상이 있는 수준으로 노이즈가 깔립니다.
근데 에어팟 프로는 그에 비하면 없는 수준에 가깝습니다. 바꿔말하면 제로는 아니라고도 볼수 있지만, 노캔 이어폰에서는 단연 압도적으로 노이즈가 적다는 말입니다.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그것보다 적은 정도로요. 근데 에어팟에 대해서 화노가 있다고 말하면 그건 완전히 제로가 아니라는 수준으로 보는 게 타당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폰 11/아이패드 프로 11에 물려서 쓰는데, 저한텐 사실상 화노 안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소스 기기에 따라 다른건지 뭔지는 모르지만, 저 지금까지 보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헤드폰을 QC 15 시절부터 QC20i, QC30, QC 35등등 여럿 줄줄히 사서 썼지만, 노캔 기능 키면 뒤에 노이즈가 대놓고 들렸습니다. 에어팟은 그에 비하면 노이즈가 있다면, 있어도 10분지 1도 안 될거에 1표 던집니다. 비교 대상이 노캔이 아니라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닌 이상 비교 자체가 성립을 못할정도입니다.
노캔시 먹먹하다 -> 이것도 그 교수님의 말이 어느정도는 맞습니다. 노래가 안켜져있을때는 이압처럼 느껴질수는 있습니다.
근데 엄밀하게는 그건 여타 커널형 이어폰에서 느껴지는 이압과는 생기는 이유도 다르고, 엄밀하겐 이압이라고 볼수 없는겁니다. 극저음과 저음간의 볼륨차이에 의한 괴리감때문에 이압처럼 느껴지는것 뿐이죠.
기술적이나 구조적으로 에어팟 프로는 자체적으로 이압해소홀이 달려있으며, 일반 커널형과 비교하면 착용시의 이압 자체는 굉장히 적은편입니다. 저음을 하도 잘 캔슬하고 화노가 없는 특유의 노캔 때문에 마치 이압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수 있는거 뿐입니다.
하만타겟 안 따라서 좋다 -> 개인적으로 에어팟 프로 정도면 하만타겟에 굉장히 정합한다고 봅니다. 날세님의 의견과는 동의하지 않는데, 디렘과도 같은 예외적인 제품을 제외하고, 저정도로 타겟에 가까운 제품조차도 다른 타겟이라고 본다면, 그냥 디렘 말고는 하만타겟에 정합하는 제품은 없다고 볼정도로 엄밀한 기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술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교수님이 실언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고 봅니다.
다만 중음의 특성과 어두운것 같은 음향 특성상, 개인적으로도 디렘과도 비교해서 청감상의 느낌만으로 본다면 해당 측정치만큼이나 플랫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왜 그런 감상을 말했는지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어떤곡을 예시로 들면서 중저음이 나와야 맛이산다고
안그러면 너무 쏘게느껴진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하만타겟도 하만타겟이지만
최근 이어폰 플렛펀사운드라고하는
중저음빼고 대신 극저음올리는튜닝에대한
그분의 호불호이야기라고 보면되겠습니다.
갠적으로도 오천오를 좋아하지만
오천오의 중저음이 빠지는 느낌때문에 중음과 고음이 가볍거나 꽉차지못한다고 느낄때가 간혹 있거든요
음악을 안켜고 노캔만켰을때에는 노캔으로 캔슬못하는 극저음만 남기때문에 귀압같은느낌이 올수있지만
음악을 플레이하면 사라진다고 영상안에서 설명이 된부분입니다.
그래서 "노래가 안켜져있을때는 이압처럼 느껴질수는 있습니다. "라고 말한거죠.
설명하신 부분이 거기에서 똑같이 이야기가 됐다는 말입니다 ㅋㅋ 따지고 보면 다른 이야기는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둘다 개인 편차가 충분히 있는 문제라고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 이야기 하시는 양쪽 모두 느끼고 있어서 ㅋㅋ
둘다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음향이라는게 객관적인 데이타 위에 개인적인 성향이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하만타겟에 정합하게 만들고있는 제품들 자체가 시장에 별로 없기도 하고요. 제조사에서는 df타겟이나 하만타겟을 어느정도 반영하여 각 타겟의 단점을 보정한 자체타겟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고가형으로 갈수록 더 그런경향이 강합니다.
교수님의 약력을 보면 스피커 세팅이 업이었던 분이었기 때문에 하만타겟의 소리를 언밸런스하게 느끼셨을것 같습니다.
저는 애플의 지향점 자체는 하만타겟이나 hfx오버이어가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의도보다는 결과물이 사실상 오버이어에 충분히 가깝다는 관점입니다.)
그거랑 별개로 하만 오버이어 타겟에 맞춘 인이어 이어폰들은 아주 많습니다.
제가 볼때는 인이어 타겟에 맞춘 이어폰이 오히려 더 적을걸요?
당장 하만 타겟에서 가장 플랫하다는 소리 듣는 디락, 디렘 시리즈는 전부 오버이어 타겟 기반이며,
하만의 타겟을 만든 올리브 션 박사가 관여한 n5005만 보더라도 오버이어 타겟기반으로 튜닝했다는건 거의 제조자가 인정한 수준입니다. 그 외에도 타겟에 잘 맞다고 알려진 소니 M 시리즈, 수월우 등도, 인이어타겟 기반 튜닝보다는 오버이어에 가까울걸요.
BSK에서 사운드체커로 돌리던 타겟이 19 IE 타겟이었고 BSK에서나 블로그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내용도 19 IE 타겟이라 e3부터 19 IE 타겟으로 넘어갔을 것으로 보입니다.